OWL Magazine Korea

서울 노량진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수산시장”과 “수험생”이다. 노량진은 과거부터 공무원 학원들이 밀집해있는 곳으로 공무원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근처에서는 학원 건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이제는 흔히 “카공족”이라고 하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엄숙한 느낌이 드는 동네이기도 하다. “노량진 카페, 밍구네 다방” 밍구네 다방은 노량진의 초입에 있는 카페이다.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

다방(茶房)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茶)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과거에는 곳곳에서 다방을 찾을 수 있었으나, 현대에는 ”카페“의 등장과 함께, 다방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대부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공간이 되었다. 하지만, 대학로에서는 여전히 ”다방“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학림다방은 대학로 중심가를 1956년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와 같은 곳으로 변모한 장소가 되었다. “SINCE 1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