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김난도 작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베스트셀러 도서를 발판으로 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작가이다. 2010년대 붐이 일었던 “힐링” 콘셉트에 딱 맞는 내용의 서적을 집필했었기에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경력을 살려서 서울대학교에서는 매년 ”트렌드 코리아“라는 이름의 서적을 발간하고 있다. “김난도 교수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트렌드 코리아 2014” 이러한 김난도 교수의 ...

요즘은 무턱대고 “위로”, “힐링”을 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2010년대 한국 사회는 한동안 “힐링, 위로”에 중점을 두었던 적이 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청년들과 청춘들을 위로하지 않고, 그저 말로 위로를 하는 시대가 있었다. 물론, 이러한 위로가 결국 사회 구조적인 문제의 개선이나, 이에 뒤따르는 정책 등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단순히 “위로”를 하는 콘셉트는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면서 “위로”도 보지 못하는 시대가 ...

2010년대, 우리나라는 한동안 “힐링”이라는 콘셉트에 중독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청년들과 청춘들을 위로하고, 이미 나이가 든 성인들까지도 위로하는 “힐링” 문화가 한동안 대세로 자리잡았던 적이 있다. 물론, 이제는 냉혹한 현실로 인해서 단순히 “위로”만을 하는 힐링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같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는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어쩌면, 이러한 ”힐링 문화“의 시발점이 된 책이 김난도 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라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