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무언가를 기획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기획”을 한 번도 해보지 않으면서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조정희”라는 기획자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쓴 책으로 보인다. 조정희 작가는 ”세상에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으며, 책이 출간될 당시에 연세대학교에서 UX 박사 과정 중이며, 현업 기획자였다고 한다. “7일의 스페인”, “소곤소곤 라오스”, “맛있는 스페인에 가자“를 집필한 ...

살아가다보면, “기획”을 한 번쯤은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회사”를 다니다보면 “기획서”를 쓰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회사에서 진행되는 거의 대부분의 일은 “기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기획”을 한 다음에, 그 기획을 검토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진행이 되는 것이다. “기획이란 무엇인가?” 하지만, 이러한 기획서를 쓰기 전에 “기획”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기획서를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