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1971년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 교수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진행한 교도소 실험은 특수한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하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다. 일반적으로 ”스탠포드 감옥 실험“ 혹은 ”교도소 실험“, ”루시퍼 효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실험이다. ”스텐포드 교도소 실험“ 스탠포드 교도소 실험은 가짜 교도소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에 참가잘 지원자들을 무작위로 절반은 ”가짜 교도관“으로, 나머지 절반은 “가짜 죄수”로 행세를 하게하고 반응을 지켜본 실험이다. ...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게 : 이 시대 7인의 49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은 7명의 인물들이 7가지씩 각각 쓰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하나로 엮은 책이다. 책에 참여한 저자는 “홍세화, 김용택, 이충걸, 박찬일, 서민, 송호창, 반이정” 씨이다. 이 중에서 “김용택” 시인 정도는 상대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편이지만, 나머지 작가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덕분에 생소한 작가들이 쓴 7가지의 글을 접해보며,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손꼽히는 강의가 있는데, 첫 번째는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센델 교수의 ”Justice(정의)”, 두 번째는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 교수의 ”죽음(Death)”, 세 번째는 하버드대학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행복(Happier)”이다. 세 강의는 ”철학”적인 개념에 대해서 논리적인 추론을 해나가며,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셸리 케이건 : 죽음(Death)”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는 1995년부터 예일대학교 ...

2010년대, 우리나라는 한동안 “힐링”이라는 콘셉트에 중독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청년들과 청춘들을 위로하고, 이미 나이가 든 성인들까지도 위로하는 “힐링” 문화가 한동안 대세로 자리잡았던 적이 있다. 물론, 이제는 냉혹한 현실로 인해서 단순히 “위로”만을 하는 힐링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같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는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어쩌면, 이러한 ”힐링 문화“의 시발점이 된 책이 김난도 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라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