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베이셔틀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공항 리무진을 이용한다면, 더욱더 편리하고 빠르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도 있었겠지만, 괜히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이 들어서, 색다른 방식으로 공항에 가고 싶은 생각에 “베이셔틀”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공항까지 포트라이너로 이동하기”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공항까지는 우선 포트라이너라는 전철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는데 비용은 340엔이며, 시간은 약 18분 정도가 소요된다. 포트라이너 ...
고베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고,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기도 하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는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 방법을 손꼽을 수 있는데,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고베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면 약 1시간 5분 정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요금은 열차보다 비싼 2,000엔으로 한화로 약 20,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간사이 공항 – 고베“로 이동할 수 ...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꼽자면,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 거리를 먼저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한 곳이다. 이 곳은 1868년 개항과 함게 고베에 온 외국인들이 형성한 서양식 주택단지로, 현재 남은 30채의 주택 중에서 16채는 내부를 공개하고 있는 일본 속의 작은 유럽마을이다. ”고베 개항 당시 외국인들이 살았던 거리,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 거리는 고베의 개항 당시 외국인들이 형성한 마을이며 ...
고베 기타노이진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집은 라인의 집이다. 라인의 집은 기타노이진칸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는 곳으로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곳이다. “1915년에 건축된 라인의 집” 라인노야카타는 다이쇼 4년(1915년)에 건축된 건물이다. 2층의 목조건물에 널판자를 덧붙여 오일 페인트칠을 한 라인노야카타는 개방된 베란다와 베이 윈도우(돌출창) 등, 메이지 시대에 이른 이진칸(양관)의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쇼와 53년(1978년)에 일반 공개를 하면서 그 ...
고베 기타노이진칸에서 세 번쨰로 방문했던 곳이다. 사실, 이 곳은 방문할지 말지 고민을 했던 곳인데, 두 곳을 방문하고 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흘러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집으로 라인의 집만 보고 돌아갈 것인지, 우로코의 집까지 보고 갈 것인지 고민을 했었는데, 기타노이진칸 안내소에서 이 곳이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하여,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빠르게 둘러보고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타오이진칸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
고베 기타노이진칸에서 두 번째로 방문했던 집이다. 연두의 집과 함꼐 세트로 엮여서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 2관권을 구입하게 되면, 연두의 집과 함께 650엔에 방문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에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독일인 무역상 코트프리트 토마스의 자택” 풍향계의 집은 1909년 독일인 무역상 코트프리트 토마스의 자택으로 쓰인 건물이다. 기타노이진칸에 남은 서양식 주택 가운데 유일한 벽돌 건물로, 뾰족하게 솟은 첨탑 위의 수탉 풍향계가 ...
고베 기타노이진칸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연두의 집”이었다. 일본어로는 “모에기노 야카타“라고 쓰인다. 기타노이진칸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는 두 집이었기에 가까운 순서대로 한 번 방문을 해보았다. “기타노이진칸, 연두의 집(모에기의 집)” 모에기의 집은 연두의 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집 색깔이 연두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판자를 덧붙여 만든 2층 목조 건물이다. 1903년 미국 총영사인 헌터 샤프의 저택으로 쓰였다. 1층에서는 서재, 응접실, 어린이 방 ...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기타노이진칸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이쿠타 신사(生田神社)”를 찾을 수 있다. 이쿠타 신사는 연인과의 사랑이나 원만한 부부관계를 관장하는 여신을 모시는 신사이다. 이 곳은 일본 고대 역사서 “일본서기”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며, 고베의 3대 신사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201년에 지은 신사로, 연애, 장사, 건강, 승부 등 다양한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물을 낳고 키우며 만물의 ...
이번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고베를 돌아보는 상황이 되었기에, 마음이 많이 조급했다. 고베에서도 돌아볼 곳은 많지만, 마지막 날이었기에 공항에 돌아가는 시간까지 감안해본다면, 오후 3시 정도까지밖에 고베에 머물 수 있는 시간 주어지지 않았기때문이다. 마음이 급해지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고베 차이나타운에서 여유있게 줄을 서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되지 않았다. 그래도 간단하게 식사는 해야되는 상황이었기에 바로 눈앞에 보였던 ”맥도날드“로 ...
고베 모토마치에서는 조그마한 차이나타운을 만나볼 수 있다. 모토마치역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난칸마치(南京町)“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 곳은 일본에서 요코하마, 나가사키의 차이나타운과 더불어 일본 3대 차이나타운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붉은색의 정자와 남녀 어린이 동상이 세워진 난칸마치 광장을 중심으로 약 300m가 채 안되는 메인 거리에 100여 개의 포장마차와 식당이 들어서 있다. 대부분 만두, 면, 밥 위주의 중화요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간단하게 맛볼 수 ...
일본에서는 천장이 막혀있는 아케이드 형식의 상점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오사카를 방문해도, 도톤보리 주변으로 다양한 상점가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모두 천장이 막혀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쇼핑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베에서도 이러한 상점가를 찾을 수 있는데, ”모토마치 상점가“이다. ”고베, 일본 아케이드 상점가의 시초, 모토마치 상점가” 고베에서 찾을 수 있는 모토마치 상점가는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
이번 6박 7일간의 일본 간사이 지역 마지막 숙소로 잡은 곳은 고베에 있는 호텔이었다. 모토마치 지역에 있는 호텔로 “고베 플라자 호텔 웨스트“라는 이름의 4성급 호텔이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었기에, 누적된 피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마지막 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호텔로 선택했다. 4성급 호텔이었지만, 가격도 제법 저렴한 편이었다. 방 하나에 약 70,000원 정도였는데, 엔저 효과로 인해서, 보다 저렴하게 머물 수 있었다. ”고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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