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을 찾을 수 있다. 인천역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나타운은 대한민국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중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 가지 않더라도 중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차이나타운은 강화도 조약(조일 수호 조규)에 의해 1876년 부산, 1880년 원산에 이어, 1883년 인천이 개항하며 소위 개항장이 조성되었다. 개항장 청국과 일본지계를 에워싼 자유공원과 송학동 일대에 우리나라와 미국, ...
인천 개항장거리는 인천의 개항 이후, 1883년 일본 조계를 시작으로 1884년 청국 조계가 형성되면서, 각국의 조계지가 마련되었던 곳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는 나라였기에 많은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살았는데, 각각 청일조계지가 바로 그들이 살았던 지역이다. “인천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중국과 일본의 조계지를 나누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이 있기도 하다. 이는 1883년 일본 조계를 시작으로 1884년 청국 조계가 설정되는 경계지역으로, 현재 자유공원으로 ...
홍콩에서는 과거에 볼 수 있었던 오랜 유품을 거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는 장소이다. 가스등은 과거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을 때 거리를 밝히기 위해서 설치한 등이다. 하지만, 1890년을 기점으로 가스등은 전기등으로 모두 교체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더들 스트리트에 있는 가스등은 역사적인 의미로 계속해서 남겨두고 관리하고 있다. “총 4개의 가스등이 남아있던 더들 스트리트(Duddell Street)” 원래는 ...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는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거리가 있다. 바로 “포팅거 스트리트”라는 이름의 거리이다. 포팅거 스트리트는 사실, 어떻게 보면 아름다움과는 다소 거리가 멀 수 있기도 하다. 실제로 방문해보면, 투박해보이는 느낌이 있는 돌계단이 있는 거리라서, 언덕길을 올라가는 것도 그리 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곳은 과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홍콩의 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홍콩 최초의 포장도로, 포팅거 스트리트“ 포팅거 스트리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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