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오사카에서 이틀 밤을 보내고 난 후, 셋째날부터는 교토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후미시이나리 신사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어반 호텔 교토” 호텔에 숙박을 할 예정이었기에, 굳이 교토역으로 갈 필요없이, 후시미이나리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나았다. 원래는 오사카를 더 둘러보면서 주유패스를 최대한 활용한 다음에 교토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태풍 짜미로 인해서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오후 12시부터 모든 철도가 멈출 예정인지라, 교토로 오전에 넘어가야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