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싱어송라이터 유재하는 대한민국 팝 발라드의 시초로 불리는 인물이다. 향년 만 25세로 짧은 생애 동안 단 1개의 앨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국대중음악사에 남긴 족적은 높게 평가를 받는다. 데뷔작이면서 유작인 ”사랑하기 때문에“가 이후 한국 대중음악계의 방향성에 끼친 영향이 크기 때문인데, 이 곡이 정말로 1980년대에 쓰인 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또한, 어늘하지만 솔직하고 정직한 보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