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홍콩은 미식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곳곳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슐랭 가이드는 럭셔리한 레스토랑만 오르는 것은 아니다. 빕 구르망이라는 항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적당한 가격에 합리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고 있다. “홍콩 소호의 미슐랭 가이드 식당, 침차이키” 홍콩 소호 일대에서 완탕면으로 이름을 알린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침차이키(Tsim Chai Kee)라는 이름의 식당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SOHO)라는 이름의 지역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지명으로 흔히 힙한 곳으로 여겨지는 지역인지라, 우리나라에서도 “SOHO”라는 이름을 붙이는 거리나 매장 등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홍콩에서도 소호(SOHO)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 역시도 우리나라의 홍대나 건대 일대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힙한 느낌을 자랑하는 거리이다. “홍콩 센트럴 일대의 힙한 거리, 소호(SOHO)” 소호는 경영 용어로는 ”Small ...

90년대 홍콩 영화 등에서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며, 홍콩을 상징하는 장소로 각인된 곳이 있다. 바로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세계 최장거리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이다. ”최장거리 야외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은 산이 많은 곳이다. 지형상 자연스럽게 경사진 언덕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물 역시도 경사진 비탈길에 지어진 곳이 많고, 언덕 위에 지어진 건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언덕길이 많다보니, 길을 걷는 것이 쉽지 ...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잘 알려진 장소 중의 하나로 “란콰이퐁(Lan Kwai Fong)”이라는 지역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과 비교해보면 홍대 혹은 이태원과 유사한 장소이다. 거리 곳곳에서 클럽과 바,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거리이다. 그래서 이곳은 주중에 방문하기 보다는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더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편이다. “홍콩의 홍대, 혹은 이태원으로 꼽을 수 있는 란콰이퐁” 홍콩의 란콰이퐁은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이트라이프”의 ...

흔히 약자인 ”HSBC“로 불리는 홍콩 상하이 은행은 “The Hong Kong and Shanghai Banking Corporation”의 머릿글자를 따서 붙은 이름이다. HSBC는 영국 최대의 금융기관이자 유럽 최대의 금융 기업으로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금융 기업으로 한 때 영국 2위의 기어박지 올라섰다가, 2010년대 후반에는 영국 최대의 기업이 되었다. ”아편전쟁 이후 세워진 은행“ 은행은 19세기 중반 열강의 청나라 침략이 가속화되던 때, 아편전쟁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된 ...

홍콩 센트럴 중심가에서는 작은 광장을 찾을 수 있다. 홍콩 지하철인 MTR 센트럴역 K출구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광장으로, 우리말로는 황후상 광장이라고 불리는 장소이나, 영어로는 ”Statue Square”라고 하여 “동상 광장” 정도로 옮겨볼 수 있는 장소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있었던 황후상 광장” 이곳이 우리말로는 황후상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여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이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

홍콩 센트럴 지역 도심에서 찾을 수 있는 대규모의 공원인 홍콩 공원과 황후상 광장 사이에서는 작은 규모의 공원을 하나 찾을 수 있다. 황후상 광장에서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피크트램 탑승장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만나볼 수 있는 작은 규모의 공원이다. “홍콩 센트럴, 도심 속의 작은 공원, 쳉콩 공원“ 홍콩 도심의 빌딩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은 공원의 이름은 바로 ”쳉콩 공원“이다. 홍콩하면 떠오르는 고층 ...

고층 건물만 가득할 것 같은 홍콩 도심 속의 중심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홍콩 공원이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빅토리아 피크로 오르는 피크트램 탑승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찾을 수 있는 홍콩에서는 제법 큰 규모의 공원이다. ”여의도 1/3의 면적에 달하는 홍콩 공원“ 홍콩 공원은 우리나라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1/3에 달하는 공원이다. 이곳은 1991년에 병영이 있던 지역을 개조해서 만든 공원으로 동남아시아 ...

홍콩 센트럴 홍콩 공원의 끝자락에서는 홍콩 비주얼 아트 센터(Hong Kong Visual Art Centre)를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시각적인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홍콩의 전시 공간이다. “아티스트들에게 조각, 판화, 도예 등을 연습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하는 장소” 홍콩 비주얼 아트센터는 예술작품 전시 공간이기도 하지만, 현지 아티스트들에게 조각, 판화, 도예를 연습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추어진 스튜디오를 제공하기도 하는 장소로 예술가 양성소라고도 할 수 ...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를 찾을 수 있다. 1849년에 홍콩에서 주둔 영국 군인들이 건축한 교회로 ”성 요한 대성당(St. John’s Cathedral)”이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성 요한 대성당“ 성 요한 대성당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등극했다. 이 건축물은 13세기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1847년 조지 스미스 주교로 인해서 공사가 시작되었고, 1849년에 완공되었다. 하지만, 이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크게 파손되었지만, 전쟁 ...

빙셧(冰室)은 과거 1950년대와 1960년대 홍콩에서 성했던 카페를 부르는 용어이다. 광둥어 병음으로는 “Bing Sutt”으로 쓴다. 빙셧의 특징은 오래된 가구 배치, 작은 타일로 이루어진 바닥, 선풍기가 매달린 천장, 접이식 의자 등이 있는데, 과거 이곳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차찬탱에서 유래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사라진 공간이 되었지만, 홍콩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재현한, ...

홍콩에서는 과거에 볼 수 있었던 오랜 유품을 거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는 장소이다. 가스등은 과거 홍콩이 영국의 지배를 받을 때 거리를 밝히기 위해서 설치한 등이다. 하지만, 1890년을 기점으로 가스등은 전기등으로 모두 교체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더들 스트리트에 있는 가스등은 역사적인 의미로 계속해서 남겨두고 관리하고 있다. “총 4개의 가스등이 남아있던 더들 스트리트(Duddell Street)” 원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