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서울 중구 정동길의 끝자락 혹은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지나가는 행인을 구경해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려도, 책을 읽어도 지겹지 않은 분위기의 카페이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카페로 전면이 유리로 된 아름다운 북카페이다.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 산 다미아노(San Damiano)” 산 다미아노는 이탈리아에 있는 성당이다. 성 프란치스코는 1182년에 태어나 1226년에 생을 마감한 가톨릭 성인으로, 그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

연남동에는 트랜디하고 개성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연남동은 연희동의 남쪽이라고 하여, 연희동의 남쪽에 자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지하철역인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편이며, 특히 경의선 폐철도길이 경의선 숲길이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변모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연남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2D 착시현상 카페“ 연남동 끝자락에서는 아주 개성이 넘치는 특별하고 독특한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연남동 223-14“라는 이름의 카페로, ”그림카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다. ...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서울 스퀘어” 빌딩은 서울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우센터빌딩”이라는 이름으로 “대우 빌딩”으로 불렸는데,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대우그룹의 해체로 모건 스탠리에 매각이 되고 말았다. 모건 스탠리는 대우 빌딩을 유리 궁전으로 리모델링 하려고 했으나, 건축법으로 인해서 리모델링을 하지 못하고 내부 수리만 한 후, 서울스퀘어로 개관했다. “한국 드라마, 미생의 무대가 되었던 장소”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작중 ...

스타벅스가 처음 우리나라에 진출했을 때는 럭셔리한 이미지로 진출을 했지만, 우리나라 곳곳에 진출하면서 럭셔리한 느낌 보다는 대중적인 공간으로 변모했다. 스타벅스가 이렇게 유통의 효율성과 공간 전략을 취하는 동안, 블루보틀은 오직 ”스페셜티 커피“라는 명목 아래 커피의 퀄리티에만 신경을 쓰면서 성장했다. 이로 인해서, 블루보틀의 경우에는 매장의 인테리어가 미니멀하고 고객들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와이파이와 콘센트도 설치하지 않는 전략을 취하고 ...

다방(茶房)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茶)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과거에는 곳곳에서 다방을 찾을 수 있었으나, 현대에는 ”카페“의 등장과 함께, 다방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대부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린 공간이 되었다. 하지만, 대학로에서는 여전히 ”다방“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학림다방은 대학로 중심가를 1956년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와 같은 곳으로 변모한 장소가 되었다. “SINCE 1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