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스타크래프트“를 필두로 한 ”이스포츠(e-Sports)”의 인기는 대단했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현재는 그 인기를 “리그 오브 레전드(LOL)”이 이어받아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으로 그 무대를 한정해서 본다면, 과거의 스타크래프트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예전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하던 시기에 비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안정화되었고, 연봉도 수십배는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단순히 인기만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지만, ...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 분야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부터 워크래프트 3, 그리고 현재에는 LoL (League Of Legend) 종목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에서는 항상 성과를 내왔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눈에 게임을 잘하는 민족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게임리그 역시도 발전해왔다. 게임 대회를 진행하고 중계하기 위한 경기장들이 하나씩 생겨났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라지기를 반복했지만, “L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