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명동” 일대에서는 역사적인 건축물 역시도 찾을 수 있다. 명동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성당으로,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성당이 있는 명동 언덕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례자 김범우 토마스의 집이 있던 곳으로 “명례방”이라고 불렸고, 이 곳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천주교 전례가 거행되기도 했다. “명동성당의 건설“ 김범우 토마스는 자신의 집에서 이승훈 베드로, 정약전 안드레아 등과 함께 천주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