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로 유명한 “BIFF 광장” 근처에서는 “남포문고”를 찾을 수 있다. 남포문고는 한 때 문우당서점과 함께 부산 원도심권의 양대 향토서점이었지만, 문우당서점이 경영난으로 인해 해양 관련 전문도서와 지도전문 특화서점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규모도 작아지고, 중앙동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현재는 남포문고만이 원도심권의 중형급 이상 향토서점이 되었다. “부산 남포동 원도심권의 향토서점, 남포문고” 남포문고는 1988년 자갈치역 내 지하상가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00년에 문우당서점 바로 옆건물로 ...

부산 남포동에는 “BIFF 광장”이 있다. 이는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로, 부산 국제영화제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부산 국제영화제는 1996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과 함께 생성된 영화 거리이다. 이제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남포동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해운대와 센텀시티에서 열리고 있어 더 이상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것과는 관련이 없기는 하지만, 부산 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열린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 : ...

부산 남포동 일대는 구시가지로 손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이다.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가 되었던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서 탄생한 “BIFF 광장”, 헌책방들이 가득한 골목인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 시장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저녁 식사를 위해서 국제시장을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조개찜“을 판매하는 식당인 ”조개가 달다“라는 이름의 식당을 방문했다. ”부산 남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