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쪽으로 자리하고 있는 서촌마을에서는 다양한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이중에서는 1932년부터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추어탕 전문점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부문에도 2017년부터 선정이 되어 오고 있고, 블루리본 역시도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는 전설적인 맛집이다.
”서울 서촌마을, 추어탕 맛집 용금옥“
용금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맛의 깊이도 상당한 편이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 역시도 예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에서 음식까지 모든 것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용금옥에서 찾을 수 있는 메뉴는 “추어탕“이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식 추어탕(추탕)과 남도식 추어탕인데, 용금옥의 트레이드마크는 서울식 추탕이다. 추어탕에 매운 양념이 들어가서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추어탕이다.
“용금옥의 메뉴”
용금옥의 메뉴는 추어탕과 기타 요리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다.
“식사”
- 서울추탕 : 13,000원
- 남도추탕 : 13,000원
- 버섯육개장 : 13,000원
“요리”
- 탕평채 : 20,000원
- 추어튀김 : 28,000원
- 빈대떡 : 28,000원
- 모듬전 : 28,000원
- 동태찜 : 35,000원
- 낙지볶음 : 45,000원
- 미나리전 : 18,000원 (계절메뉴)
“서울추탕 : 13,000원”
이날은 오랜만에 방문했기에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추탕을 주문했다. 추어탕에 붉은 양념이 들어가서 조금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예스러운 한옥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에서 추어탕을 맛보니 마치 시간이 과거로 흘러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중구 다동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용금옥”
용금옥은 서촌마을뿐만 아니라, 중구 다동에서도 찾을 수 있다. 중구 다동에 있는 용금옥 역시도 같은 상호로 영업을 하고 있는데, 중구 다동에 있는 한옥에 있는 용금옥이 확장해서 통인동으로 이사해서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중구 다동에 있는 용금옥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서촌마을의 용금옥과 조금 다른 모습의 추어탕을 맛볼 수 있었다.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큰 용금옥(중구 다동)과 작은 용금옥(종로구 통인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 서촌마을 추어탕 맛집, 용금옥”
- 주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1-2
- 전화번호 : 02-777-4749
- 영업시간 : (월-금) 11:30 – 21:30 (토-일, 공휴일) 11:30 – 21:00 (매일 휴게시간 15:00 – 17:00)
- 휴무일 : 일요일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carina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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