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방이동 먹자골목을 찾을 수 있다. 석촌호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 거리에서는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는데, 특히 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고깃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때마침 잠실역 근처에서 제법 수준있는 점심식사를 해야할 시간이 되었는데, 방이동 먹자골목을 찾아보니,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찾을 수 있었다. ”서울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고깃집, 육화식당“ 육화식당이라는 이름의 식당으로, 암퇘지를 판매하고 ...
스님들이 쓴 책을 보면, 무거웠던 마음이 한 결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세상에 비대끼며 바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쓴 책보다는 확실히 간결하고, 여백의 미를 살리며, 머리를 가볍게 해주는 글을 전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린 시절 접했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면서도 법정 스님의 삶에 대한 생각과 시선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 책을 통해서 간결하면서 단순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영감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
로버트 버턴이라는 작가는 르네상스 시대의 작가이다. 지금부터 약 400-500년 전의 인물이다. 그렇기에, 어떻게 본다면, 이러한 작가의 작품을 현대에 볼 일은 거의 없다. ”르네상스 시대의 작가, 로버트 버턴(Robert Burton)” 로버트 버턴은 1577년에서 1640년까지 살았다.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인 셰익스피어보다 13년 늦게 태어났지만, 그보다는 24년을 더 살았다. 1593년에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였고, 죽을 때까지 학비와 기타 비용을 면제받는 일종의 특별우대 장학생 신분인 ”스칼라“의 신분으로 ...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소설은 우리나라 문학사에 한획을 그은 소설로 소개할 수 있다. 그만큼, 교과서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문학을 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는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최소한 3번 이상은 접해보게 된 것 같다. 고등학생 시절 혹은 그 이전의 시절에 자연스럽게 이 소설에 대해서 접해보았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이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접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
대학교 4학년 2학기를 맞이하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취업“의 압박이었다. 결국, 졸업을 앞두고, 이런 저런 저런 기업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전공이 상경계열이 아닌, 인문계열이어서 그런 것인지, 혹은 취업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내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류 합격을 했다는 통보보다는 ”서류 탈락”이 되었다는 연락을 더욱더 많이 받아보게 되었다. 계속되는 탈락을 거듭한 끝에, 간혹 “서류합격” ...
대학교 4학년 2학기를 맞이하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취업“의 압박이었다. 결국, 졸업을 앞두고, 이런 저런 저런 기업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게 된다. 전공이 상경계열이 아닌, 인문계열이어서 그런 것인지, 혹은 취업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내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류 합격을 했다는 통보보다는 ”서류 탈락”이 되었다는 연락을 더욱더 많이 받아보게 되었다. 계속되는 탈락을 거듭한 끝에, 간혹 “서류합격” ...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 성균관대 영문학과에서 들었던 ”생태문학의 이해“라는 수업을 통해서 다양한 작가의 책들을 접해볼 수 있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작가들의 책을 모두 원서로 접해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마지막 학기에 수업을 따라가면서도, 취업 준비도 같이 진행해야 했기에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이 번역본을 자주 보게 되었다. 이러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작품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을 ...
원래 스펙(Spec)”이라는 단어는 사람이 아닌 물건에 쓰이는 단어이다. “Specification”이라는 단어의 약자로, 물건이나 제품이 쓰인 ”상세 기술서“ 정도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물건의 성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술해놓은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느 순간 이 개념이 ”사람“에게도 적용이 되어서, ”스펙“이라는 말이 일반화되어서 쓰이기 시작했다. ”스펙이라는 말이 흔히 쓰였던 2010년대 취업 시장 분위기“ 필자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든 시기는 2010년대 초반이다. 2012년말부터, 2014년초까지 취업을 위해서 ...
“마크 해던(Mark Haddon)” 작가의 “한밤 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이라는 책의 원서는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영어로 쓰인 원서이지만,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고, 책에 쓰인 단어 역시도 우리가 흔히 접해본 단어가 대부분이기에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학부에 재학하던 시절이다. 김난도 교수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고 ...
외국에서 잘 알려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인사동이 손꼽히는 편이다. 특히, 외국 가수들이 내한 공연을 오는 경우에 인사동을 꼭 들러서 기념품을 구입하는 아티스트들이 있어서 특히 더 주목을 받은 곳이다. 인사동은 서울에서 가장 우리나라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하다.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한글 간판을 찾을 수 있고, 특이하면서도 다양한 골동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찾을 수 있는 곳도 바로 이 곳이다. 또한, 다양한 한국적인 기념품을 ...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작가가 쓴 월든(Walden)이라는 책은 필독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책이다. 특히 대학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로 흔히 손꼽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접했던 것도 ”대학생“ 시절이었다. 성균관대 영문학과에 개설되어 있던 과목 중에는 “생태 문학의 이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당시 그 과목을 수강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라는 작가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곳은 전주이지만, 서울에서도 다양한 한옥마을을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북촌 한옥마을을 손꼽아 볼 수 있고, 남산골 한옥마을 역시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서촌 한옥마을, 익선동 한옥마을 등을 꼽아볼 수 있기도 하다. 모두 한옥마을로 불리는 곳이지만, 각각 풍기는 매력이 다른 곳으로 어느 곳을 방문해도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 북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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