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항상 뺴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있다. 서귀포에 있는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이다. 이곳은 2014년 제주도를 처음 여행하면서 방문했던 곳이다. 이후, 2018년 제주도를 여행하면서도 방문했고, 이번 2021년, 그리고 이어지는 2022년 제주도 여행에서도 빼놓지 않고 방문했다.
“제주도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은 2014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전통 시장에 가까운 느낌의 시장이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정도의 장이 서는 정도의 로컬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하지만, 2018년 다시 방문한 제주 서귀포 올레 시장은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어 있었다. 한라봉이나, 해산물, 오메기 떡 정도의 단순한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다양한 거리음식을 비롯해서, 신선한 회를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는 집들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젊은 감성을 사로잡기도 하고, 동시에 더욱더 가볼만한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배틀트립과 같은 여행 방송에서 이웃나라 일본이나 대만 등과 같은 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정보가 많이 공유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것에 영향을 받아서 서귀포 올레 시장 역시도 관광객들을 유혹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지점들이 들어서면서 변화를 추구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1년 다시 방문한 서귀포 올레 시장”
2021년에 다시 방문한 서귀포 올레 시장의 분위기 역시도 계속해서 전통 시장의 분위기와 젊은 감각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예전에 비해서 더 많은 다양한 먹거리가 개발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혼자서 하는 여행이었던지라, 서귀포 올레 시장에서 더욱더 끼니를 해결한 시간이 많았다. 시장에서 음식을 구입하고 포장해서 간 뒤, 숙소에서 식사를 하는 날도 있었다.
서귀포 올레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방문한 김에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서귀포 올레 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아래와 같다.
- 마늘 치킨
- 우도 땅콩 만두
- 흑돼지 꼬치구이
- 흑돼지 고로케
- 대게 고로케 & 대게 그라탕 & 게살 튀김
- 모닥치기 (김밥 & 떡볶이를 한 곳에 담아주는 음식)
- 도넛 & 빙떡
- 꽁치김밥
- 문어빵
-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2022년 여행에서도 방문한 서귀포 올레 시장”
서귀포 올레 시장은 2022년 여행에서도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도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특히,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라봉을 구입해서 여행하는 내내, 하나씩 먹기도 했는데, 제주도에서 맛보는 한라봉이라 더욱더 맛있기도 했고, 가격 역시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는 중이라면, 서귀포 올레 시장에서 한라봉을 잔뜩 구입한 뒤, 여행하면서 하나씩 한라봉을 까먹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제주도 여행에서 항상 뺴놓지 않고 방문해도 지겹지 않은 곳이며, 매년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모하는 활기찬 느낌의 서귀포의 명소이다.
“제주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우)63591
- 전화번호 : 064-762-2925
- 영업시간 : (하절기) 7:00 – 21:00 (동절기) 7: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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