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다양한 카페를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곳곳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제주 서귀포 위미항 근처에서도 큰 규모의 카페를 찾을 수 있다. “EPL”이라는 이름의 브런치 카페이다. EPL은 “3층 규모로 이루어진 카페로, 루프탑을 제공하고 있는 카페이다.
“제주 서귀포 대형 카페, 이피엘”
이 곳의 이름이 왜 EPL인지는 모르겠다. 카페를 방문하면서 이름 때문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를 떠올리면서 축구 관련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 곳인가 싶었지만, 축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카페이다.
카페 규모는 상당한데, 약 400평의 정원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1층은 브런치 카페로 운영되고, 2층은 카페 및 베이커리로, 2층과 3층은 손님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3층 루프탑 카페”
3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 많은 제주도인지라, 날씨가 좋은 날에 야외에서 날씨를 감상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루프탑에 올라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한데, 멀리서 제주 앞바다를 볼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거리가 먼 편이라 큰 감흥은 없다.
“공간의 미학이 담긴 곳”
특히, 정원이 잘 꾸며져있고, 실내와 야외 모두 개방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곳으로, 도심에서 벗어나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제주 투어 패스”
이 곳은 제주 투어 패스로 방문이 가능한 곳으로, 제주 투어 패스를 사용하면, “아메리카노”를 한 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필자도 이 곳에 방문해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흑돼지전복고로케”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간단한 브런치로 식사를 하기에 좋았다.
덕분에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오늘의 일정을 하나씩 돌아볼 수 있는 준비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카페 이름은 왜 “EPL”일까? 카페 이름만 들어보면 마치, 축구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펍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장소라서 반전매력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서귀포 카페, 이피엘(EPL)”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구로 8 (우)63611
- 전화번호 : 064-764-6191
- 영업시간 : 9:00 – 21:00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2018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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