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은희네 해장국은 이은희 씨가 2002년 제주도 제주시 일도2동에서 첫 점포를 열었다. 20년째 사업을 운영중인 원조 본점이다. 원래는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은희네 해장국”을 2017년 “하솔FNB”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으면서, 제주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같은 맛의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잠실에서도 맛볼 수 있는 제주 은희네 해장국”
은희네 해장국은 서울 잠실에서도 찾을 수 있다. 석촌호수 남쪽에서 매장을 찾을 수 있는데, 석촌호수 서호 남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당가에서 찾을 수 있다. 단, 대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면도로 쪽에 있어서 골목길을 따라서 들어가야 한다.
“단, 2가지의 대표메뉴만 있는 식당”
제주 은희네 해장국의 대표메뉴는 단 2가지뿐이다. 해장국과 내장탕으로 상당히 단촐하다. 여기에 옵션으로 “양무침, 돔베고기, 돔베모둠“ 정도가 있다.
아마도, 식당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장국“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해장국에는 사골로 우려낸 육수에 특별한 식감의 소고기, 제주산 우거지, 콩나물 등의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워낙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탓에 해장국 한 그릇을 먹으면서도 안에서 어떤 재료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맛보는 재미가 있는 메뉴이다.
은희네 해장국에서는 “선지”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선지는 비려서 잘 못먹는 경우가 많은데, 은회네 해장국에서 나오는 선지는 비린 느낌은 없는 편이다. 그래서 선지를 원래 안 먹는 사람들도, 여기에서는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혹시나, 선지가 부담스럽다면, 미리 주문을 할 때, 선지를 빼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가끔씩은 선지를 넣어서 먹기도 하고, 미리 빼달라고 요청해서 먹기도 한다.
“너무 작지도, 너무 넓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매장“
제주 은희네 해장국 잠실점의 매장은 너무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고,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기도 해서, 원하는 자리에 편하게 선택해서 착석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있기도 한데, 한 번에 3-4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물론, 골목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지만, 가끔씩 신고를 하는 경우, 주차 단속이 나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은희네 해장국 창업주의 안타까운 사연…“
제주 은희네 해장국은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면서, 창업주와 프랜차이즈 사업체 간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국 곳곳에서 ”제주 은희네 해장국“이라는 이름의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지만, 창업주인 이은희 씨에게는 월 로열티 100만원 밖에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 주간한국 : “가업 돌려달라” … 제주 3대 해장국 노포의 한 맺힌 절규 : http://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7073493
프랜차이즈 사업이 잘 되고 있다면, 원래의 창업주에게도 수익을 적절히 배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적당한 가격에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서울 잠실, 제주 은희네 해장국 잠실직영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10 1층
- 전화번호 : 02-6013-0831
- 영업시간 : (화-금) 9:00 – 21:00 (토-일) 8:00 – 21:00 (화-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휴무일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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