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가든은 수족관으로 꾸며진 카페이다. 기흥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가든을 만나볼 수 있는데, 접근성이 좋은 잠실에서도 아쿠아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표현한 공간“
아쿠아가든은 자연 그대로의 물속 풍경을 표현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수중 생태계를 재현하여 공간에 접목시킨 개념의 카페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수족관 카페라고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물고기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들이 생활할 수 있는 자연 환경 역시도 함께 조성해둔 특별한 공간이다.
”아쿠아가든 잠실점“
아쿠아가든 잠실점은 롯데월드몰 지하에서 찾을 수 있다. 잠실역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를 따라서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아쿠아가든“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아쿠아가든의 입장료는 따로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음료가 다른 카페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1인 1음료를 구입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음료 하나당 약 10,000원 정도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물론, 더 저렴한 메뉴가 있지만, 평균적인 가격이 그렇다는 것이다.
아쿠아가든은 다른 카페에 비해서 수족관이라는 콘셉트의 볼거리를 제공하다보니, 카페에 입장료가 없는 대신 음료를 비싸게 판매하여 유지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정글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처음에는 수족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통로를 따라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면서 마치 동굴이나 정글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각 좌석 앞에 있는 어항에 있는 물고기를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작은 물고기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상어와 같이 큰 물고기들도 어항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덕분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쿠아리움 쇼룸”
매장 안쪽에서는 아쿠아리움 쇼룸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쇼룸에서는 아쿠아가든에 비치되어 있는 작은 어항이나 물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아쿠아가든에서는 이것을 “아쿠아스케이프(Aquascape)”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수중을 뜻하는 ”Aqua”와 풍경을 의미하는 “Landscape”의 합성어로 그것을 제작하는 행위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렇게 제작된 수중 생태계 관련 제품을 고객들이 구입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아쿠아스케이프에서는 숨어 있는 애니매이션 캐릭터를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의 하나인 이웃집 토토로에 등장하는 토토로와 메이의 피규어가 숨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카페로 특별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서 찾아가기에도 어렵지 않은 곳으로, 일반적인 카페를 벗어나서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카페를 방문하고 싶을 때, 특히, 물고기를 바라보면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 잠실, 아쿠아가든 롯데월드몰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지하 1층
- 영업 시간 : (월, 화, 수, 목, 금, 일) 10:30 – 22:00 (토)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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