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과거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아시아 국가이다. 덕분에 싱가포르에서는 영국 문화의 잔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영국의 차(茶) 문화가 발달했다. 이로 인해서 싱가포르에서는 자체적으로 차(茶) 브랜드를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가 바로 ”TWG“이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차(茶) 브랜드, TWG”
그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는 싱가포르에서 명품티를 만들고 판매하는 “TWG” 매장이 있다. 단순히 차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처럼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갈 수 있기도 하다. TWG 매장을 방문하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다. 메뉴를 살펴보면, 약 200여종의 차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처음에 방문하면 메뉴에 압도되는 편이다.
”일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TWG”
과거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TWG” 매장에서 가졌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타임이 인상적이었기에, 계속해서 기억이 남는다. 덕분에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도 ”TWG” 매장이 있으면, 한 번씩 방문해서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편이다.
-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TWG” :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TWG 매장“
일본에서도 TWG 매장을 찾을 수 있었다. 도쿄에서는 두 곳의 매장을 찾을 수 있는데, 한 곳은 긴자에 자리하고 있고 다른 한 곳은 도쿄역 근처의 마루노우치에서 찾을 수 있다. 필자 일행은 도쿄역 근처의 마루노우치 매장을 방문했는데, 이는 싱가포르에서 볼 수 있는 매장처럼 차를 마시고 갈 수 있는 매장은 아니고, 테이크아웃해서 차를 구입해서 갈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매장이었다.
매장은 건물 지하에서 찾을 수 있는데, 복도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잠시 앉아서 차를 마시고 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기에 다소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테이크아웃이라도 구입할 수 있었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5개 한 팩으로 팩당 가격은 2,200엔”
“TWG” 티백형으로 나온 제품은 한 팩에 15개의 티백이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2,200엔 정도였다. 한화로는 약 2만 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정도면 싱가포르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정도였기에 가격적으로는 매력이 있는 편이었다.
일본에서 싱가포르의 맛을 느껴보는 것이 조금 이상할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서 싱가포르까지 가지 않고, 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잠실에서도 “TWG” 매장을 찾을 수 있어서 더 가까운 곳에서 ”TWG” 매장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 서울 잠실, 싱가포르 차 카페 ”TWG” : 서울 잠실, 싱가포르 차(茶) 카페 “TWG”
일본 여행을 하면서, 잠시 싱가포르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일본에서 일본 기념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싱가포르산 제품을 구입한 것이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있는 방문이었다.
“일본 도쿄, 도쿄 역, TWG TEA”
- 주소 : Tokyo, B1F, 東京都千代田区丸の内1-5-1 新丸ビル, 1 Chome-5 Marunouchi, Chiyoda-ku, Tōkyō-to 100-6590, Japan
- 전화번호 : +81 3-3213-1837
- 홈페이지 : https://twgtea.com/
- 영업시간 :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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