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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절차 & 입국장 면세점“

간사이 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다행히도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확실히 쌀쌀함이 느껴졌다. 일본에서는 평균 낮기온이 섭씨 28-30도 정도였는데, 인천공항은 거의 20도 정도였기때문이다. 물론, 간사이 공항에서는 낮에 출발했고, 인천공항에는 저녁에 도착했으니, 낮과 밤의 차이가 존재하겠지만, 확실이 우리나라가 일본에 보다 더 시원하다.

“인천공항 입국절차”

인천공항 입국절차는 사실 별게 없다. 항공기에서 내린 이후, 위탁 수하물을 찾은 다음에 세관을 통과해서 나가면 되는 것이 전부다. 사실, 세관에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무일이 없이 대부분 지나가는 편이다.

단, 이번에 오랜만에 해외를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보니 기존에 없던 것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입국장 면세점이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을 추가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생긴지는 몰랐다. 궁금한 마음에 입국장 면세점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을 따라서 가보니, 짐을 찾는 곳 뒤쪽에 조그맣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일부 매장이 입점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매장이 그리 크지는 않았고, 대부분 술, 담배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듯해 보였다. 딱히 살만한 것은 거의 보이지 않았기에, 짐을 찾은 후에 세관을 통과하고, 입국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로 한동안 나가보지 않았던 해외를 다녀오니, 코로나19 이전 시대에 했던 경험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한동안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는데, 다시 예전과 같은 자유로운 시대가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세계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하면서 더나은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