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자가수리, 노혼 배터리”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배터리 성능이 줄어들게 된다. 이런 경우,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설 수리 업체를 방문하면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 공식 서비스 업체를 사용하는 경우, 안전하지만 공임비가 비싸다. 사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공임비는 저렴한 편이다.
“아이폰 배터리 자가수리하기”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X”, “아이폰 6s” 두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3년 이상 사용하여,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떨어졌다.
어차피 오랫동안 사용한 휴대폰이기에 굳이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서 배터리 교체를 비싸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서, 사설 수리를 맡기기도 싫었다.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 배터리 자가 수리 키트를 구입할 수 있었기때문이다.
“아이폰 배터리 자가교체 키트”
아이폰 배터리 자가교체 키트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다. 모델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아이폰 X”의 경우에는 약 30달러, “아이폰 6s”용의 경우에는 약 20달러가 들었다.
결국 배터리 두 개를 합쳐도 50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배터리 하나를 수리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
“노혼 배터리 : 정품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다.”
이번에 선택한 배터리는 “노혼(NOHON)” 배터리로, 장점이 있다면, 공식 배터리보다 용량이 크다는 것이다. 구입한 지 3년이 지났으니, 그 사이에 기술이 발달하여 같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큰 용량을 제공한다.
“배터리 자가수리하기”
배터리 자가수리를 하는데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다. 전체적인 가이드를 따라서 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단, 기존 배터리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자신있게 제거해야 하는데, 소심하게 제거하느라 테이프가 끊어져서 곤란한 상황이 있었다.
그런데, 테이프를 강제로 뜯어내려고 하다보니, 배터리에서 발열 현상이 나면서, 테이프를 뜯어내기에 편하게 되었다. 결국, 테이프를 뜯어내고 기존 배터리를 제거한 후, 새로운 배터리를 끼워넣고, 역순으로 조립하니,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었다.
“직접 교체하는 배터리, 성능은 만족”
처음 배터리를 교체해보는 것인지라, 시간이 제법 들었지만, 아이폰 한 대당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리비 들어가는 공임비를 절약할 수 있고, 직접 수리를 해보면서 경험치도 쌓을 수 있으니, 직접 교체한 것이 만족스럽다.
참고로, 배터리 교체 키트를 구입하면, 드라이버, 피크 등 필요한 제품이 모두 들어있으니, 따로 구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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