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지하철인 “MRT”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카드로는 3가지가 있다. 스탠다드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과 이지링크를 이용하는 방법, 투어리스트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 스탠다드 티켓(Standard Ticket)
- 이지링크(EZ Link) : 싱가포르, 충전식 교통카드 ”이지링크“
- 투어리스트 카드(Tourist Card) : 싱가포르, 여행자 무제한 교통카드 ”투어리스트 카드“
이번에는 이중에서 스탠다드 티켓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한다.
“최대 6회까지 쓸 수 있는 지하철 티켓, 스탠다드 티켓”
스탠다드 티켓은 1회용 지하철권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싱가포르에서는 1회용 티켓은 없다. 스탠다드 티켓을 이용하면 최대 6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더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요금 할인의 혜택을 주는 카드이다.
3번 이용하면 10센트의 보증금이 환급되고, 6회 탑승하게 되면 추가로 10센트가 할인이 된다.
“MRT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티켓”
스탠다드 카드는 MRT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연계가 되지 않으니, 버스를 탈 때, 따로 현금 등으로 지불해야 한다.
이 점이 바로, 이지링크와 투어리스트 카드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다드 티켓 구입 및 충전 방법”
스탠다드 티켓은 각 MRT 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충전도 할 수 있다. 이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자판기에서 안내하는대로, 가고자 하는 역을 선택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에 탑승하기 전에 개찰구에 태그를 하고, 지하철에 탑승한 뒤, 나오면서 다시 개찰구에 태그를 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이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싱가포르 지하철에 탑승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며, 카드 구입 역시도 각 지하철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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