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물왕호수 카페 “16번길 한옥카페”

April 4, 2023 398 Views

안산과 시흥의 경계에는 물왕호수 혹은 물왕저수지라는 이름의 호수가 있다. 수원의 광교 호수공원이나, 일산의 호수공원처럼 인공미로 가득한 호수가 아닌, 자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호수공원의 형태로 되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일산이나, 수원의 호수공원과는 다소 다른 느낌을 풍기는 곳인데, 차분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과거에 이곳은 흥부저수지로 불리기도 했고, 1950년대 후반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전용 낚시터를 만들어 놓고 자주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 곳이다.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찾을 수 있는 물왕호수”

다른 호수공원들이 그러하듯, 물왕호수 근처에서도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찾을 수 있다. 저수지 주변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6번길 한옥카페 역시도, 물왕 저수지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카페이다.

“호수공원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16번길 한옥카페”

호수공원을 천천히 걸어보다가 잠시 한 번 들어가본 곳으로, 한옥으로 된 건물이 인상적인 곳이다. 내부도 한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다른 카페에 비해서 다소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시간으로는 다소 그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인데, 낮에 방문하면 더욱더 선명한 한옥의 느낌을 볼 수 있다.

차분하게 차 한 잔 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이번에도 머리를 식힐 겸, 시흥과 안산의 경계에 있는 물왕호수에 방문해서, 산책을 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 잠시 들러서 시간을 보냈다.

카페 내부에서도 좌석을 확인할 수 있고, 야외에서도 자리를 찾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 마련된 자리에서 자연과 함꼐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것이다.

호수공원 근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로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시흥 물왕호수, 16번길 한옥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