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카페거리 카페 “블레스롤(Bless Roll)”

April 15, 2023 347 Views

수원 광교 신도시에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골목이다. 하지만 광교에서는 카페거리보다는 호수공원이 더 잘 알려진 탓에 광교 호수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광교 카페거리는 광교 호수공원과는 다소 물리적인 거리가 있는 편이다. 덕분에 광교 카페거리에서 호수공원은 보이지가 않는다. 잘 가꿔진 한적한 시골동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거리다.

“수원 광교 카페거리 카페 블레스롤”

광교 카페거리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바로 보이는 카페가 있는데, “블레스롤”이라는 카페다.

블레스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롤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카페다. 저녁 시간에 방문했기에,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 날씨가 좋다면, 널찍한 창문을 활짝 열어두고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채광이 좋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

층고가 높고,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개방감이 느껴지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풍스러움을 자아내는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이다.

광교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는 없지만, 카페거리 주변으로 작은 천이 흐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블레스롤은 이 옆에 자리하고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풍경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광교 카페거리에서 찾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로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이다. 단, 광교 카페거리는 카페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카페보다는 식당 등의 다른 가게들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카페는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것 같으니, 카페거리 방문 전에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수원 광교 카페거리, 블레스롤(Bless R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