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는 교보문고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도서 판매기업이면서 서점 브랜드이다. 이는 주식회사 영풍문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1992년 5월 1일에 영풍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되었고, 이후 국내 2위의 오프라인 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본사는 종각역에 있는 서린동에 본점이 있다.
현재는 서울 등의 전국 곳곳의 주요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서점이 되었으며, ”여의도 IFC, 코엑스 스타필드“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영풍문고 서울 홍대점”
영풍문고는 서울의 중심지 중의 한 곳인 홍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풍문고 홍대점은 지하철역 2호선 홍대입구역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위치는 지하 2층으로 지하철역에서 지상으로 올라가지 않고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지하철역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방향으로 나가다보면, 왼쪽에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하나 보이는데, 이 곳으로 빠져나가면 영풍문고 홍대점으로 갈 수 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서점, 영풍문고 홍대점”
영풍문고 홍대점은 그리 크지 않은 서점이다. 하지만, 다른 영풍문고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에 생긴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서점이라, 상대적으로 더욱더 깔끔하고 세련된 편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홍대 일대이기에 젊은층을 타겟팅으로 한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점이다. 덕분에 서점 내부의 인테리어 역시도 아기자기하고,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잡화를 비롯한 굿즈를 찾을 수 있다.
“조그마한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는 서점”
또한, 거리 공연과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홍대일대의 분위기를 반영하여서 그런지, 다른 곳의 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도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서점 한쪽에서는 조그마한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데, 가끔식 방문해보면, 공연이 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책을 사러 왔다가 진행되고 있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한다면, 특별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도서를 최초로 판매한 대형 서점”
이제는 서점에서 만화 판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 되었지만, 1990년대까지 대형서점에서 판매 및 취급이 금기시되어왔던 만화서적을 국내 대형서점으로는 최초로 전문적인 취급과 판매를 한 서점이기도 하다.
종로 본점에는 독립된 만화 코너를 신설하여 서점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일으키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 만화책은 대형 서점에서 취급 및 판매가 금기시되어 왔으나, 2000년대부터 대형서점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영풍문고가 이를 처음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이러한 분위기는 그동안 만화책을 취급하지 않았던 교보문고 역시도 만화 코너를 신설하게 하도록 기여했다.
“온라인 영풍문고”
영풍문고 역시도 교보문고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필요한 서적이 있으면, 아래의 주소를 통해서 사이트에 방문한 뒤, 책을 주문할 수 있다.
영풍문고 홍대점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장소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홍대라는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영풍문고가 가지고 있는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는데도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 매장이 아닐까 싶다.
“서울 홍대 서점, 영풍문고 홍대점“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1 지하 2층
- 전화번호 : 02-2250-7733
- 영업시간 : 11:00 – 22:00
- 홈페이지 : http://www.ypbooks.co.kr/kor_index.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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