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역에 자리하고 있는 코엑스는 MICE 산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쓰이는 장소이다. 1979년 한국 수출상품 전시와 국제 박람회 개최 목적으로 건립한 한국종합전시관(KOEX, Korea Exhibition Centre)가 그 시초로, 1997년 ASEM 정상회의를 대비해 확장 공사에 돌입하고, 종합전시관 시설에 회의실 기능을 추가해서 “COEX”로 개명하였다.
현재의 코엑스는 2000년 5월에 완공되었으며, 코엑스가 지어지면서 원래의 일본에 있던 아시아 1위의 지하 쇼핑몰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코엑스에서 찾을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
현재 코엑스의 중심에서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데, 2016년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별마당 도서관이라는 랜드마크가 들어서기도 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2017년 5월 31일 개장하였으며, 개장 이후 코엑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의 하나가 되었다.
”코엑스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앤레 커피”
코엑스에 방문하였다가 지면서 우연히 ”팥 라떼“라는 간판을 보고 방문한 카페가 있는데, 바로 ”앤레커피(ANLE Coffee)”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팥으로 만든 라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 하면서 한 번 들어가 본 곳이다.
앤레 커피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찾을 수 있는데, 코엑스 자체가 워낙에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하는 곳이라, 길을 잃기가 쉽기도 하다.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앤레 커피는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이다.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고, 크림 브륄레 도넛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4,200원으로 무난한 편이다.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팥라떼였는데,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5,800원이다.
이날은 우연히 길을 지나다 팥라뗴가 궁금해서 한 번 맛보기 위해서 방문한 것이기에 당연히 팥라떼를 주문했다.
“팥 라떼 : 5,800원”
뜨거운 라뗴와 아이스 라뗴를 하나씩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달지 않고, 적당한 단맛이 가미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이렇게 특별한 음식이나 음료를 발견하게 되면, 한 번 맛보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기는데, 이날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로,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장소이다. 코엑스를 방문해서 가볍게 차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 삼성 코엑스 카페, 앤레커피“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608
- 전화번호 : 02-551-7888
- 영업시간 : (매일) 8: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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