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옥은 진주에서 찾을 수 있는 유서 깊은 식당이다. 1945년부터 영업을 해왔다고 하는 식당으로 진주냉면과 맑은 곰탕, 육전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냉면이라고 하면 평양냉면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 진주식 냉면 역시도 유명한 메뉴라고 한다.
“서울 잠실에서 찾을 수 있는 진주냉면, 하연옥 잠실점“
하연옥은 현재는 프랜차이즈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포스팅을 살펴보면, ”하연옥은 오직 진주에서만 드실 수 있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이제는 곳곳에서 같은 스타일의 음식으로 “Since 1945”라는 이름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연옥은 서울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서도 찾을 수 있다. 석촌호수 서호 남서쪽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이면도로에서 찾을 수 있다. 식당 건물이 큼지막해서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근처에서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순대국밥집인 “청와옥” 역시도 찾을 수 있다.
“하연옥의 메뉴“
하연옥에서는 진주식 냉면과 육전, 맑은 곰탕 등을 찾을 수 있다. 가격은 과거에 비해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이제는 냉면, 곰탕 메뉴는 12,000원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편이다.
- 진주 물냉면
- 진주 비빔냉면
- 육전
- 지리산 흑돼지 맑은 곰탕
- 돌판 소 참 갈비
- 공기밥
“지리산 흑돼지 맑은 곰탕 : 12,000원“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지리산 흑돼지 맑은 곰탕이다. 매장에 들어가서 좌석에 착석하면 각 좌석에 마련되어 있는 기기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 덕분에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다.
지리산 흑돼지 맑은 곰탕의 경우에는 12,000원이었는데, 최근 급격하게 오른 물가를 감안해본다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 푸짐한 메뉴“
단품 메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반찬이 제공이 되었다. 김치를 비롯한, 버섯무침, 그리고 불고기와 같은 메뉴가 제공이 되어서 단품이지만, 다양한 반찬과 함께 푸짐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국밥 역시도 생각보다는 양이 더 많아서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국밥은 맑은 국물 국밥으로, 요즘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는 듯했다.
”냉면, 육전 역시도 궁금한 곳”
이번에는 혼자서 방문해서 한 가지 메뉴밖에 맛보지 못했는데, 옆에서 주문한 육전과 냉면 메뉴를 보니,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냉면 역시도 푸짐한 한 그릇이 제공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은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매장 분위기 역시도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은 분위기다. 살짝 복고풍으로 꾸며놓은 것 같지만, 적당한 세련미를 가미하여 트렌디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석촌호수 근처에서 무난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만한 장소이다. 또한, 혼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기도 해서 혼자서 식사를 함에 있어서도 큰 무리가 없는 것 역시도 장점이다.
“서울 잠실 진주냉면, 하연옥 잠실점“
-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61 1층
- 전화번호 : 0507-1302-056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