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다양한 상점, 식당, 카페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이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모두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다니기 좋은 장점이 있는 곳이다.
특히, 식당, 카페,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잠실 롯데월드몰, 서울 3080“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작지만 특별한 공간이 있기도 하다. 5층과 6층을 옛 서울의 모습으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서울 3080“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의 1930년대와 1980년대 거리를 재해석하여 구성한 공간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전차“이다. 이 전차는 1930년에 제작이 되어서 1968년 11월까지 약 38년간 서울 시내를 운행했던 전차이다.
”옛 풍경을 재해석해놓은 공간“
전차를 뒤로하고 지나치면, 서울의 옛 모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놓은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옛 패션을 전시해놓고 있기도 하고, 과거 영화관에서 전시해놓았던 영화 전시 포스터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덕분에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옛 추억이 담긴 모습의 거리를 잠시나마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아쉬움이 있다면, 이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다는 것이다.
”다양한 식당, 카페 등을 찾을 수 있는 공간“
여기서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찾을 수 있다. 각지에서 유명한 카페와 식당을 한 곳에 모아놓은 곳이기도 하다.
서래냉면, 수하동, 논현삼계탕, 황남빵, 원할머니 국수, 이성당, 대중음악 박물관 등과 같은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만나볼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대중음악 박물관은 원래 경주에 있는 음악 박물관이다. 하지만, 경주까지 가기가 너무 멀어서 잘 갈 수 없는 서울 사람들을 위해서 작은 규모로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옛 추억을 자극했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
서울 3080 옆에서는 베질루르 해질녘 거리라는 곳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서울 3080“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꾸며놓은 거리로 유럽의 어느 장소를 모티브로 꾸며놓은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커피,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 넓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쇼핑몰 속에서 잠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작은 골목길과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장소이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서울 3080“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5,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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