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한마리는 대파, 양파 등과 함께 끓여낸 육수에 토막낸 닭을 넣어서 후추, 향신료, 마늘, 생강 등과 함께 전골 형식으로 끓인 후, 김치와 양념장으로 간을 하고 떡이나 칼국수 사리를 넣어서 끓여서 겨자 양념 간장에 찍어먹는 요리다.
삼계탕과 유사하지만, 국물이 맑은 편이고, 전골 형식으로 먹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서울 주요 거점에서는 “닭한마리”라는 삼계탕과 유사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용산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 용산 닭한마리 : 공릉 닭한마리”
서울 용산에서도 이러한 음식을 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는데, 신용산역 근처에서 ”공릉 닭한마리“라는 이름의 식당을 찾아볼 수 있다.
공릉 닭한마리는 신용산역 6번 출구에서 상당히 가깝다. 덕분에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다. 출구로 나와서 길을 건넌 뒤 약 2-3분 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용산 공릉 닭한마리의 메뉴”
공릉 닭한마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메뉴는 “닭한마리”이다. 인원수에 맞추어서 닭은 더 추가할 수 있다. 2-3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닭한마리의 경우에는 25,000원, 3-4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한마리 반의 경우에는 36,000원이다.
- 닭한마리 (소) : 25,000원
- 한마리 반 (중) : 36,000원
- 두마리 (대) : 48,000원
- 반마리 추가 : 13,000원
- 능이 닭한마리 : 36,000원
- 능이 한마리 반 : 48,000원
- 능이 두마리 : 59,000원
- 능이 추가 : 13,000원
- 부추 추가 : 3,000원
- 보쌈 (저녁 예약) : 38,000원
- 닭볶음탕 (감자 + 버섯 + 납작당면) : 33,000원
이 외에도 기호에 따라서 다양한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칼국수, 계란죽, 닭모래집, 감자사리, 버섯사리, 만두 사리, 파 사리, 떡사리, 납작당면 사리, 계란 사리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별미로는 해물파전, 부추전, 김치전, 감자전 등을 추가할 수 있는데, 12,000원에서 13,000원 사이이다.
”닭한마리 (소) : 25,000원“
이날은 2-3인분짜리 ”닭한마리”를 주문했다. 2명이서 방문했기에 소 사이즈만 주문해도 충분히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을 마치면, 여러 재료가 들어있는 닭한마리와 김치, 샐러드, 특제 소스 등이 함께 나온다.
닭이 포함되어 있는 육수를 직접 끓여서 닭이 적당히 익으면 맛볼 수 있다. 육수를 계속해서 따뜻하세 만들어서 맛볼 수 있기에 마지막까지도 따뜻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칼국수 + 죽”
닭을 먹은 다음에는 칼국수 면을 넣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걸로도 부족하다면, 마지막까지 제공되는 죽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기도 하다.
닭한마리에서부터 칼국수, 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장의 분위기”
매장 역시도 그리 넓지는 않지만, 좁지도 않은 편이다. 한 번에 약 20-30명 정도는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홀에 식탁이 마련되어 있어서 특별히 따로 방으로 마련되어 있는 자리를 찾을 수는 없다.
분위기는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로 무난한 편으로, 중요한 미팅이나 식사 자리에서는 활용할 수 없겠지만, 적당히 가성비 있는 식사를 하기에는 괜찮은 곳으로 용산역 혹은 신용산역 근처에서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용산 공릉 닭한마리“
-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12
- 영업시간 : (월-토) 11:30 – 22:30
- 휴무일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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