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일대는 대학가를 상징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신촌역 일대를 기점으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와 같은 굵직한 대학들이 포진하고 있다. 덕분에 신촌역 일대에서는 젊은 청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신촌 일대에서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의외로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바람산”이라는 이름의 신촌 일대에 솟아있는 언덕으로, 신촌에서는 이 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신설했다.
“서울 신촌, 신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바람산 전망대”
신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우선 신촌동 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연세대학교나 이화여대 방향에서 신촌동 주민센터로 오게 되면, 홍콩처럼 야외에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활용해서 편리하게 언덕을 오를 수 있다.
신촌동 주민센터 우측에 나 있는 언덕길을 따라서 오르면,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계단을 통해서 공원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편리하게 야외 엘리베티어를 탑승하고 올라갈 수 있기도 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을 오르거나 언덕길을 통해서 조금 더 올라가면 신촌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다. 서울 남산타워와 같이 아주 높은 전망대는 아니지만, 신촌 일대와 연세대학교 일대를 한 눈에 담아서 볼 수 있는 신촌의 숨어있는 명소이다.
”신촌 바람산 전망대 : 창천근린공원“
신촌 바람산 전망대가 있는 곳의 공식 이름은 창천 근린공원이다. 지역명으로는 창천동이기에 이렇게 이름이 붙은 모양새다.
창천근린공원 역시도 공원이기에 여러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들어서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벤치프레스까지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조그마한 코트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구기 종목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신촌 일대에서 일부러 찾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곳으로, 신촌 일대의 경치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숨어있는 명소이다. 낙조, 야경 등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 신촌, 창천근린공원”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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