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올림픽 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큰 공원이다. 한 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공원이었으나, 2005년에 울산대공원이 개장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다.
올림픽공원은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면서 만든 공원이다. 서울올림픽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사업비 1823억 원을 들여서 1986년 4월에 완공하여 개장하였다.
“몽촌토성과 함께하는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단순한 일반적인 공원이 아니다. 이 곳에서는 한성 백제의 유적이 발굴된 곳이기도 하다. 올림픽공원 공사를 하는 중에 “몽촌 토성”이 발굴되어서, 몽촌 토성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토성과 공원을 한 곳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결정하게 되면서 올림픽 공원에서는 현대적인 공원의 모습과 예스러운 몽촌 토성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기도 하다.
“올림픽공원의 상징, 세계 평화의 문”
올림픽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로는 세계 평화의 문이 있다. 이는 정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평화를 상징하는 새인 비둘기가 날개를 편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다.
세계 평화의 문은 지하철역 8호선 몽촌토성 (평화의 문) 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찾을 수 있다.
“몽촌 토성”
몽촌 토성은 백제 시대에 존재했다는 토성이다. 한성 백제 시절에 이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갔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의 몽촌 토성은 올림픽 공원 일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녹아있다.
“한성 백제 박물관”
한성 백제 박물관 역시도 공원에서 찾을 수 있다. 몽촌 토성을 발굴하면서 찾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며, 동시에 백제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체육관 및 경기장”
올림픽공원에서는 다양한 경기장들을 찾을 수 있다. 올림픽 공원을 중심으로 동쪽에서 여러 곳의 체육관을 찾을 수 있는데, 용도에 맞는 경기장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올림픽 공원”
규모가 상당한 곳이기에 걸어서 모든 곳을 돌아보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다행히 자전거를 탑승하고 돌아보는 것은 허용이 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공원 근처에서 대여할 수 있으니, 따릉이를 대여하고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혹은 보다 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산책로를 따라서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서울 잠실, 송파 일대에서 찾을 수 있는 대규모의 공원으로 도심 속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송파 : 올림픽공원”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우)05540
- 전화번호 : 02-410-1114
- 운영시간 : 매일 05:00 ~ 22:00 (광장지역 5:00 – 24:00)
- 홈페이지 : www.olympic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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