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역과 상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상도 아이파크” 아파트 맞은편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영업을 해오고 있는 중국집이 있다.
가끔씩 중국 음식이 생각나는 경우에 전화해서 배달로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흔한 중국집이면서도, 친근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랜 시간 영업을 하면서 동네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상도동 중국집, 문차이나”
문차이나는 오랜 기간 동안 자리를 잡고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집이라고 한다. 덕분에 아마도 이 곳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되면서, 배달을 대행해서 사용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아직도 오토바이로 직접 배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옛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메뉴 역시도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세트 메뉴를 찾아볼 수 있다. 탕수육과 짜장면, 혹은 짬뽕과 같은 세트메뉴를 적당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는데, 23,000원에 탕수육, 짜장면 2개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홀에서도 식사가 가능한 중국집”
문차이나는 배달만 가능한 중국집은 아니다. 홀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기도 하다. 매장을 방문하면 테이블이 약 6개 정도 마련되어 있다. 한 번에 많은 손님들을 받을 수 있지는 않지만, 배달과 더불어 홀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반가운 곳이다.
“찹쌀 탕수육, 짜장면 2개 세트 : 23,000원“
오랜만에 중국집을 방문하여, 예전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탕수육과 짜장면 세트로 가격은 23,000원으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은 편이다.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찹쌀 탕수육 둘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찹쌀 탕수육을 선택했다.
무난하게 옛날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탕수육 역시도 짜장면과 함꼐 곁들여서 먹기에 무난한 느낌이 드는 맛이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음식을 빨리 달라고 해서 그런지, 짜장면의 면이 약간 설익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마음이 급해서 면을 조금 빨리 꺼낸 것이 아닐까 싶다.
면이 조금 아쉬웠던 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 괜찮았던, 옛날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중식당이다. 근처에 사는 분이라면, 배달을 주문해서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서울 상도동 중국집, 문차이나“
- 주소 :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25
- 전화번호 : 02-8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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