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활개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유 경제”가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인해서 이러한 공유 경제라는 용어는 한동안 들어보기 어렵게 되었다.
공유경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사무실을 공유하는 코워킹 역시도 한동안 주목을 받았다. 여러 곳에서 사무실을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찾을 수 있는데, 동대입구역과 약수역 사이에서도 이러한 공유 경제의 일환인 “로컬스티치 약수”라는 카페 겸 코워킹 스페이스를 찾을 수 있다.
“신당동 붉은 벽돌 건물 RDBK”
장충체육관에서 약수역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장충단 공원을 끼고 도는 한양도성 순성길에 로컬스티치 약수점이 자리하고 있는 건물을 찾을 수 있다. 붉은 벽돌로 되어 있는 건물이 바로 그곳으로 “RDBK”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한데, 예전에 이 건물은 광고대행사 코마코의 사옥으로 쓰였던 곳이다.
공간은 약 76평 규모로 5개의 층과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예비 창업자인 카페 커피파운드와 브런치 레스토랑 시크가 입점해 있고, 2층은 배거진 바 도큐와 공유 오피스, 3층부터 5층까지는 입주자들이 일하는 공간인 공유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카페 공간”
1층에서는 카페 공간을 찾을 수 있는데, 토요일 오후 제법 한산한 시각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대에 방문을 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모여서 노트북으로 각자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창문이 넓어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곳이었는데,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상쾌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곳이다.
“2층 매거진 바 & 공유 오피스”
2층으로 올라가보니, “매거진 바”와 “공유 오피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잘 꾸며진 라운지처럼 생긴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토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제법 한산한 편이었다. 공유오피스 공간을 둘러보니, 두 분 정도가 노트북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층부터 5층까지는 공유 오피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공유 오피스를 체험하러 온 것이 아니라, 1층 카페 공간을 이용하러 온 것이라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영어회화 모임에 참여했던 장소”
이 곳은 실제로 모임 공간으로 이용했던 곳이다. 한동안 사람들을 너무 만나지 않기도 했고, 영어를 사용할 일도 거의 없다보니, 영어회화 모임에라도 참여해보려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모임에 참여했는데, 참여했던 모임이 열렸던 장소가 바로 이 곳이었다.
덕분에, 팔자에도 없던 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카페까지 방문해보면서 덤으로 “공유 오피스”에 대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었다.
로컬스티치 약수점은 지하철역 동대입구역과 약수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어느 곳이 더 가깝다고 말하기에 애매한 정도로 두 역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가 코워킹 스페이스의 용도로 쓰이는 장소이기도 하고, 1층에서는 카페 공간을 찾을 수 있기도 하기에 비즈니스 미팅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동대입구 : 로컬스티치 약수”
-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7길 13 (우)04604
- 전화번호 : 02-322-8601
- 홈페이지 : www.localsti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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