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과 시청 주변으로는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다. 광화문과 시청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동시에 경복궁과 덕수궁이 자리하고 있어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직장인과 관광객이 혼재하고 있는 곳으로 곳곳에서 직장인과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식당, 카페 등을 찾을 수 있다.
“서울 시청, 덕수궁 근처 깡장집”
오랜만에 서울 시청 주변에서 식사를 할 일이 생겼다. 어느 곳에서 식사를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들어간 곳은 “깡장집”이라는 곳으로 덕수궁 돌담길로 들어가는 초입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식당이다.
깡장은 “강된장”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강된장에서부터 제육볶음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식당이다.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식당은 2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야 한다. 매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 분위기다. 가격 역시도 저렴한 편이다. 1인분 가격은 7,000원 정도로 광화문과 시청 일대의 물가를 생각해본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가격대이다. (2021년 기준의 가격으로 현재는 가격이 더 인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궁스깡장집에서 찾을 수 있는 메뉴는 아래와 같다.
- 깡장 : 7,000원
- 매콤두부 : 7,000원
- 제육볶음 : 8,000원
- 뚝배기불고기 : 8,000원
- 두부무침 : 8,000원
- 어묵탕 : 8,000원
- 미니부추전 : 5,000원
- 메밀전병 : (대) 14,000원 (소) 7,000원
- 토종닭백숙 (3인분) : 50,000원
- 토종닭볶음탕 (3인분) : 50,000원
인심 좋으신 아주머니께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느낌으로 음식을 받아가는 것과 자리를 정리하는 것은 셀프로 해야 하지만, 그만큼, 음식은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다. 부족하다면, 밥을 더 달라고 할 수 있기도 하고, 그 외의 밑밭찬들은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셀프배식대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덕수궁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
또 한가지 포인트는 창가자리에 앉으면 창문을 통해서 덕수궁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덕수궁으로 들어가는 대한문의 지붕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매장 규모는 작지만,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다.
“서울 시청 깡장집, 궁스깡장집”
- 주소 : 서울 중구 덕수궁길 5 (우)04515
- 전화번호 : 02-3789-8312
- 영업시간 : 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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