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저가 카페 ”빽다방 구로 로제리움점“

빽다방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하위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200개 이상의 점포가 있으며 중국에 1개가 있다.

뺵다방은 2006년 백종원이 운영하는 논현동 원조쌈밥집 점포 앞에 있던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원조벅스“라는 이름의 커피전문점으로 시작했다. 원조쌈밥집의 고객에게 서비스 차원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서 탄생했다.

하지만, 이후 스타벅스로부터 상표권 침해 행위로 고소를 당하고, 2007년 “원조커피”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8년 지금의 명칭인 ”빽다방“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저가 커피를 제공하는 뺵다방“

뺵다방은 저가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중고가 커피는 스타벅스가 점령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가 커피는 다양한 브랜드가 탄생하면서 계속해서 끊임없는 경쟁을 하고 있는 구도이다.

빽다방 역시도 이러한 저가 커피 브랜드 중의 하나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장 저렴한 커피는 앗!메리카노로 ”1,500원“부터 시작한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 메뉴에서부터 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데, 다른 카페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메뉴가 있기도 하다. ”미숫가루“, ”단호박식혜“, ”옥수크림“ 등의 메뉴가 그렇다.

”빽다방 구로 로제리움점“

구로 로제리움은 구로구청 근처에 있는 건물이다. 오피스텔과 같은 용도로 쓰이는 건물로, 1층에서는 식당이나 카페를 찾을 수 있다. 뺵다방은 이 건물 1층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빽다방이 그렇듯이, 주로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를 하는 곳이다보니, 이곳 역시도 매장이 그리 넓지는 않은 편이다. 약 4개의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빽다방을 방문하는 분들은 머물다가 가기보다는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향이 많아서 자리는 대부분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무난하게,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저가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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