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역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다. 정부 서울청사에서부터 다양한 공공기관 및 해외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의 사옥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덕분에 항상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인데, 직장인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다양한 장소를 근처에서 찾을 수 있다.
광화문 일대에 있는 각 대형 건물의 지하에서는 지하상가를 찾을 수 있는데, 식당, 카페, 기타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도렴빌딩 지하에서는 작지만 경쟁력있는 가게들을 다수 찾을 수 있다.
“광화문 식당 : 오모가리국밥”
오모가리국밥 역시도 도렴빌딩 지하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국밥을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국밥 한 그릇의 가격대는 약 7,000-8,000원 정도로 최근 급격하게 오른 물가와 광화문 일대의 물가를 감안해보면, 무난한 가격대라고 볼 수 있다.
주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 묵은지 김치찜 : 9,000원
- 묵은지 콩나물 국밥 : 7,000원
- 묵은지 순두부 국밥 : 7,000원
- 묵은지 굴국밥 : 8,000원
- 산더미 파불고기 : 8,000원
- 깍두기 날치알밥 : 7,000원
- 쟁반비빔막국수 : 8,000원
- 닭가슴살 쟁반비빔막국수 : 10,000원
- 묵은지 왕계란말이 : 10,000원
- 김치전 : 10,000원
“묵은지 굴국밥 : 8,000원”
이날은 혼자서 방문해서 식사를 한 날이었는데, 무슨 메뉴를 주문할까 고민을 하다가 묵은지 굴국밥을 주문했다. 묵은지가 들어간 굴국밥이라 일반적으로 흔히 보는 굴국밥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묵은지가 들어가서 더욱더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묵은지를 넣은 굴국밥보다는 담백하게 맛보는 굴국밥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별미로 맛보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주문을 마치면 기본적인 밑반찬이 제공이 된다. 어묵볶음, 오이, 양파피클, 깍두기, 깻잎이다. 기본적으로 달고 짠 밑반찬이 제공이 되어, 밥 한그릇으로는 모자랄 수 있기도 하다. 특히, 깻잎의 경우에는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밥을 주문해서, 밥이 모자라서 아쉽기도 했다. 흰밥에 깻잎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해결할 수 있으니까…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의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식당의 분위기를 풍긴다. 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약 8-10개 정도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한 번에 20-3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분위기다.
도렴빌딩 지하 상가에서 찾을 수 있는 가성비가 있는 식당으로, 국밥으로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 광화문 : 오모가리국밥”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7 지하 1층
- 전화번호 : 02-722-0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