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은 대한민국의 요리로, 미꾸라지 혹은 미꾸리를 넗어 끓이는 국물 요리이다. 미꾸라지는 가을에 가장 맛있기에 추어탕도 가을에 먹는 것이 가장 제맛이라고 한다. 때문에 추어탕의 “추”자를 가을 “추” 자를 사용해서 “추어탕(秋魚湯)”이라고 하기도 한다.
추어탕은 삼계탕 등과 함께 대표적인 보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더욱더 추어탕 한 그릇이 생각이 난다.
“관악구청 맞은편, 춘향골 남원추어탕”
서울대입구 앞에 있는 관악구청 맞은편에서는 서울대입구를 대표하는 상권인 “샤로수길”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샤로수길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에 적합한 장소라고 한다면, 이 곳은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기에 좋은 식당이 있는 곳이다.
특히 관악구청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공무원들의 입맛에 맞는 식당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역시도 이런 곳 중의 하나다.
추어탕은 대표적인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데이트 코스에 적합한 메뉴는 아니다. 그래도, 원기가 달리는 경우에는 삼계탕과 함께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남원 추어탕 : 10,000원”
이곳에서는 추어탕을 판매하는데, 추어탕 외의 다른 메뉴가 있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메뉴가 추어탕이기에 이 곳에서는 항상 추어탕을 시켜서 먹는 편이다.
추어탕 한 그릇에는 10,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으로 음식 역시도 제법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다.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고, 추어탕 한 그릇과 돌솥밥이 나오는 것이 특히 좋다.
추어텅에 돌솥밥,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으면 제대로 보신을 한 것 같은 느낌 조합이다. 기운이 떨어질 때면, 한 번씩 생각나는 식당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 찾아오면 몸 보신을 위해서 한 번 씩 방문하기에 좋은 식당이다.
“서울 서울대입구 추어탕집, 춘향골 남원추어탕”
- 주소 : 서울 관악구 쑥고개로 135 (우)08787
- 전화번호 : 02-877-4946
- 홈페이지 : http://chunhyanggol.com
- 영업시간 : 10: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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