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마을은 과거의 풍경과 현대의 풍경이 적절히 잘 조화된 오묘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조선시대에도 고관대작들이 많이 거주했던 동네이다.
북촌 8경 중에서 가장 유명한 가회동 31번지 길을 감상하고 난 후, 정독도서관 방향으로 걸어내려오다보면, 오래된 느낌의 분식집을 만나볼 수 있는데, 이곳이 “풍년 쌀 농산”이라는 분식집이다.
“북촌마을 분식집, 풍년 쌀 농산”
풍년 쌀 농산은 주말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으로 북촌마을을 둘러보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방문하는 북촌마을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매장에서 추억의 분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인상적인 곳이다.
가격 역시도 저렴한 편인데,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쌀떡꼬치는 1개에 1,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판매하는 분식집“
”풍년 쌀 농산“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전통적인 학교 앞 분식집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오래 전 초등학교 앞에 있던 매장의 모습 그대로 ”쌀 떡볶이, 순대, 튀김, 떡고치, 어묵, 식혜“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 쌀떡볶이 : 4,000원
- 순대 : 4,000원
- 튀김 : 4,000원
- 쌀떡꼬치 : 1,000원
- 어묵튀김꼬치 : 1,000원
- 식혜 : 3,000원
- 어묵꼬치 : 1,000원
- 팥빙수 : 5,000원
매장 안에서 분식을 맛보고 갈 수도 있는데, 어린 시절에 볼 수 있었던 접이식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옛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로, 마치 어린 시절에 보던 쌀집에서 분식을 맛보는 느낌이 드든 장소로, 소위 “힙하다”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서울 북촌마을 분식집, 풍년 쌀 농산“
- 주소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가길 32
- 전화번호 : 02-732-7081
- 영업시간 : (수-월) 11:30 – 20:00
- 휴무일 :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