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다국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이다.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대명사격으로 쓰이며, 코카콜라, 애플과 함께 미국식 자본주의와 세계화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진출한 맥도날드는 자사의 메뉴 “빅맥” 가격을 토대로 물가를 산정하는 ”빅맥 지수“라는 개념을 만들어 낼 정도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한 기업이다.
가끔씩 여행을 하다보면, 맥도날드가 생각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맥도날드에서는 세계 공통의 맛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마카오 코타이, 더 베네시안에서 우연히 본 맥도날드”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 있는 더 베네시안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길을 잃기도 하면서 시간을 지체하다보니, 저녁 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배가 많이 고팠던 상황이라 눈앞에 보이는 식당에 바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맥도날드”를 찾게 되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더 베네시안에 자리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2층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수로가 있는 지역에서 빠져나와 조금 걷다보니 눈에 들어왔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비슷한 메뉴를 선보이는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장점으로는 세계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비슷한 메뉴와 맛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국가별로 특별한 메뉴가 하나둘씩 있기는 하지만, 표준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카오의 맥도날드는 우리나라의 맥도날드와 메뉴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마카오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를 주문하기로 햇다. 선택한 메뉴는 “미야자키 스타일 난반 치킨 버거”였다.
“미야자키 스타일 난반 치킨 버거”
마카오까지 왔으니, 마카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맛보고 싶었던 것인데, 비록 세계 공통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나름의 특산품을 맛보고 싶었다.
이름에서부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맥도날드 메뉴와 차이가 있었던지라, 재료 역시도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양배추가 많이 들어있는 편으로 소스가 강한 편이었다.
그 외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이 무난한 편으로, 덕분에 정말 무난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엇다.
자주 방문하면 아쉬울 수 있겠지만,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보고, 우리나라와 그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카오 코타이, 더 베네시안, 맥도날드”
- 주소 : Estrada da Baia de Nossa Senhora da Esperanca, Macau
- 전화번호 : +853 2882 8051
- 홈페이지 : https://www.mcdonalds.com
- 영업시간 : 8: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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