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는 곳곳에서 육포를 만나볼 수 있다. 세나도 광장에서도 육포를 판매하는 곳이 몰려 있는 거리를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세나도 광장의 육포거리이다.
육포거리는 세나도 광장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에서 찾을 수 있다.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비첸향 간판이 보이는데, 이는 육포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사인이다.
”비첸향으로 시작되는 마카오의 육포거리“
비첸향은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육포로 부드럽고 양념이 가득 묻은 것이 특징이다. 비첸향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육포가 되었는데, 마카오에서도 비첸향을 만나볼 수 있다.
비첸향을 지나치고 세인트 폴 대성당 방향으로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길 양옆으로 육포집이 가득한 곳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육포거리이다.
”호객행위를 하는 육포거리“
육포거리에서는 가게 앞에 있는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길을 걷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해서 당황하기도 했던 곳이다.
다양한 육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육포를 좋아한다면, 각각의 가게에 들러서 다양한 육포를 맛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빠듯했던지라, 육포를 맛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나중에 마카오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 때는 다양한 육포를 한 번 맛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홍콩 마카오, 육포 거리”
- 주소 : 26 R. de São Paulo, Mac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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