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다이바는 도쿄만에 자리하고 있는 인공섬이다. 원래의 목적은 방어를 위해서 만든 포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었다.
하지만, 19세기 말 미국 함대가 일본을 개항시키기 위해서 도쿄 만에 함대를 파견한 쿠로후네 사건 이후 미국이 재차 함대를 보냈을 때 일본은 미국의 페리 제독의 함대에 대항하기 보다는 개항을 선택함에 따라 한 번도 싸우지 않은 포대가 되었다.
”도쿄 오다이바, 쇼핑몰 비너스포트“
오다이바는 이제는 다양한 고층건물과 쇼핑몰이 들어선 곳이 되었다. 과거에는 군사적인 용도로 쓰였지만, 그 목적이 퇴색된 이후, 럭셔리한 상업지구로 변신했다.
비너스포트 역시도 오다이바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 중의 한 곳으로, 중세 유럽 거리를 본따서 만든 콘셉트의 쇼핑몰이다. 중세 느낌이 물씬 픙기는 곳으로, 중세의 오묘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이다.
“도쿄 텔레포트역, 남문에서 가까운 파레트타운”
도쿄 텔리포트역 남문으로 빠져나오니 커다란 공원이 눈앞에 보였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파레트 타운”이라는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좌측으로는 도쿄 대관람차가 어둠 속에서 어렴풋이 보였고, 우측으로는 비너스포트가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7-18세기 중세 유럽 거리 콘셉트의 비너스 포트”
비너스포트는 파레트타운 우측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중세 유럽 거리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찾아서 만든 장소이다. 실내에 자리하고 있는 쇼핑몰이었으나, 마치 천장이 뚫려있는 듯한 느낌의 장소로, 천장은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밤하늘의 느낌을 담고 있었다.
콘셉트에 맞게 비너스포트 안을 돌아보는 동안 중세 거리의 느낌을 느껴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곳곳에서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쇼핑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비너스 포트, 사진 촬영 명소“
비너스포트 안에서는 사진을 찍기에 좋은 명소가 있기도 하다. 비너스가 모여 있는 동상으로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곳곳에서 중세 거리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쇼핑몰이기에 다양한 사진 촬영 명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메가웹, 도요타 자동차 쇼케이스와 연결되어 있는 비너스포트“
비너스포트는 도요타 자동차 쇼케이스 장소인 메가웹과 이어져 있기도 하다. 이는 흔히 자동차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으로 도요타의 오래된 자동차들이 적절한 배경을 뒤로하고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비너스포트를 둘러보고 난 후, 자연스럽게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인 “메가웹”으로 이동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 주소 : Japan, 〒135-0064 Tokyo, Koto, Aomi, 15−3−1
- 전화번호 : +81 3-3599-0700
- 영업시간 : 11:00 – 21:00
- 홈페이지 : https://www.venusfort.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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