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는 일본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연재한 농구 만화이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슬램덩크는 일본 누계 발행부수 1억 7,000만뷰를 돌파한 소년 점프 1억부 클럽 만화이기도 하고, 역대 스포츠 만화 누계 발행부수 1위, 스포츠 만화 권당 판매량 1위, 역대 일본 만화 권당 판매량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끌면서,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등과 같은 캐릭터의 이름을 친숙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덕분에 슬램덩크 연재가 끝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슬램덩크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그에 따른 수많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다.
”실제 일본의 배경을 만화에 활용한 슬램덩크“
슬램덩크 만화는 실제 일본의 장소를 만화의 배경으로 사용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백호가 학교로 가는 길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가마쿠라 해변 열차 에노덴은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능남고등학교의 배경이 되었던 가마쿠라 고등학교는 예전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허용했었지만, 슬램덩크 성지순례를 하는 관광객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관광객이 더 이상 출입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의 장소가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쓰였는데, 도쿄 신주쿠의 장소 역시도 배경지로 등장하기도 했다.
”신주쿠 ADHOC 건물 앞, 슬램덩크 배경지“
신주쿠에서 슬램덩크의 배경지가 된 곳은 ”ADHOC”이라는 간판이 있는 거리이다. 연재가 마감된 지 20년도 훌쩍 지난 작품인데 여전히 도쿄 신주쿠에서 “ADHOC”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면서 고맙기도 한 곳이다.
이 장소는 슬램덩크 만화 속에서 주인공인 강백호가 농구에 빠지면서, 절친이었던 양호열과 김대남이 쓸쓸하게 걷고 있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인근에서 찾을 수 있는 쇼핑 거리”
또한, 인근에서는 강백호와 채소연이 방과 후에 농구화를 사러 가는 장면에서 등장한 쇼핑 거리 역시도 찾을 수 있다.
“일본 도쿄 신주쿠, ADHOC”
- 주소 : 3 Chome-15-11 Shinjuku, Shinjuku-ku, Tōkyō-to 160-0022,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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