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는 도쿄만에 자리하고 있는 간척지이다.이는 기존에는 없었던 곳이었으나 간척사업의 결과로 만들어진 일종의 인공섬이다. 이는 우리나라 서울의 여의도와 유사한 느낌을 풍기는 곳이기도 하다.
“방어 목적으로 만든 포대, 오다이바“
다이바는 방어 목적으로 만든 포대를 의미한다. 과거 19세기 말 미국 함대가 일본을 개항시키기 위해서 도쿄 만에 함대를 파견한 쿠로후네 사건으로 인해서, 다음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곳에 포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미국이 재차 함대를 보냈을 때 일본은 미국의 페리 제독의 함대에 대항하기 보다는 개항을 선택함에 따라 한 번도 싸우지 않은 포대가 되었다.
“현재는 상업지구로 변모한 오다이바”
포대의 존재의미가 사라진 이후, 이 곳에는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오다이바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상업지구 특성을 띄는 오다이바가 탄생했다.
오다이바는 작은 섬이지만, 여러 관광지를 제공하는 곳이다. 덕분에 도쿄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들어갈 때부터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다른 노선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오다이바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오다이바는 초대형 건담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오다이바에서는 런던의 런던아이,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같은 대관람차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국이 일본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모델이나, 크기가 작다.
비너스포트,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과 같은 공간 역시도 찾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둘러볼 것도 많고,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