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을 맞춰봐 “딕싯(Dixit)”
딕싯(Dixit)은 2008년에 “Libellud”에서 발매한 보드게임이다. 참여 연령은 6세 이상으로, 장르는 파티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한 번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3명에서 6명이다.
“그림을 주제로 하는 독특한 보드게임, 딕싯”
딕싯(Dixit)은 다른 보드게임과는 달리, 주사위를 이용한 운, 혹은 전략적인 수읽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게임이다.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이용한 게임으로, 술래가 카드를 뽑은 후, 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진열된 카드 중에서 해당 카드가 무엇인지 맞추는 형태의 게임이다.
“보드게임 준비”
게임 구성품으로는 “다양한 그림”, 토끼 말, 숫자칩 등이 있다. 숫자칩은 자신이 생각한 정답을 표기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토끼 말은 취득 포인트를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게임 진행 방법”
- 이야기꾼의 설명 : 차례를 맞이한 플레이어가 이야기꾼이 된다. 이야기꾼은 자신이 가진 카드 중에서 하나를 뽑아, 그 카드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한다. 설명은 말,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 후, 그 카드가 보이지 않도록 내놓는다.
- 카드 내려놓기 : 해당 설명을 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진 카드 중에서 가장 그 설명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카드를 골라 보이지 않도록 내놓는다.
- 선택의 시간 : 이야기꾼이 선택한 카드와 다른 플레이어가 선택한 카드를 잘 섞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그 후, 이야기꾼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공개된 카드를 보고, 이야기꾼이 제출한 카드가 무엇인지 선택한다.
- 점수 정산하기 : 결과에 따라 각 플레이어는 포인트를 얻는다.
- 모든 플레이어가 틀리거나 맞은 경우: 자신의 차례인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2점의 포인트를 얻는다.(따라서 설명하는 플레이어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맞추거나 모두 틀리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애매모호하게 설명해야한다.)
- 그렇지 않은 경우: 자신의 차례인 플레이어와 정답을 맞춘 플레이어는 3점의 포인트를 얻는다. 자신의 차례가 아닌 플레이어중, 다른 플레이어를 낚는 데(…) 성공한 플레이어는 낚은 수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 다음 턴으로 : 공개한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한장씩 뽑은 후, 다음 플레이어로 순서를 넘긴다.
“게임 종료 조건”
턴 종료 후 뽑아올 카드가 없으면 게임이 종료된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사람이 승리한다. 단 확장판 카드를 포함하여 2세트 이상의 덱으로 게임하는 경우 30점을 먼저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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