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나라공원 버스터미널 “기념품점”

나라 현청 바로 동쪽에서 찾을 수 있는 나라공원 버스터미널 서관 1층에서는 기념품점을 찾을 수 있다. 기념품점의 규모는 제법 큰 편으로, 나라공원을 둘러본 다음에 여행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념품을 둘러보고 구입하기에 좋은 적당한 규모이다.

건물 역시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기에, 나라를 방문했다면, 여행을 추억하는 기념품 구입을 위해서 들러보는 것이 좋은 곳이다.

“나라공원 버스터미널 기념품점”

나라 현청 전망대에 올라서 나라 공원의 경치를 높은 곳에서 둘러본 후, 나라 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동을 하다보니, 우연히 기념품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행 중에 기념품점을 방문했다면, 당연히 한 번쯤은 둘러볼 수밖에 없다.

나라에서는 어떤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호기심이 일어서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된 것이다. 나라공원은 ”사슴“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사슴“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필자 역시도 나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사슴“이었는데, 특히 ”센베“를 먹는 사슴이 인상적이었다.

”센베 먹는 사슴 인형“

기념품점에서도 이러한 필자의 마음을 그대로 읽고 있었던 것인지, 센베를 먹는 사슴 인형을 판매하고 있었다. 큰 사이즈가 있기도 했고, 작은 사이즈의 열쇠고리 형태도 있었는데, 가격은 각각 3,500엔, 2,000엔 정도였다.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었기에 크기가 크면 들고 다니기에 애매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인형에 3,500엔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약 2,000엔 정도의 인형을 구입했다.

”나라 커피“

나라에서는 어떤 음식이 특산품인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나라의 사슴이 그려져 있는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커피 역시도 무난한 기념품이라고 할 수 있었기에, 커피 기념품을 하나 추가로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