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갑작스럽게 기획이 되었는데, 출발 하루 전날 밤에 결정이 되고, 비행기 표를 구매하고 호텔 등을 예약한 뒤에 바로 출발했다. 기획부터 출발까지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여행이었다.
김포공항에서 낮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을 할 예정이었는데, 식사 시간이 애매해서 김포공항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김포공항 SKY31 푸드 애비뉴”
김포공항에서는 롯데 그룹에서 운영하는 “SKY 31 푸드 애비뉴”라는 곳이 있다. 다양한 식당이 모여있는 식당가로 김포공항 내부에서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은 비행기 출발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에 이 곳에서 빠르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SKY31, 편대장 영화식당”
“SKY31”에 있는 식당 중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편대장, 영화식당”이라는 곳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가격은 약 만원 정도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였지만, 시간이 중요했던 우리는 음식이 빨리 나오는지 여부가 중요했다.
주문하기 전에 음식이 빨리 나오냐고 물어보니, 음식이 빨리 나온다고 했지만, 막상 주문을 하고 보니, 음식이 나오는데 까지 약 10분 이상 소요가 되었다.
덕분에 허겁지겁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도 음식은 푸드코트에서 기대한 맛보다는 맛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제주도 여행을 기획하고 가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어이없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기도 했던 여행의 시작이기도 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제주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포공항 SKY31 푸드애비뉴, 편대장 영화식당”
- 주소 : 서울 강서구 하늘길 112 4층 (우)07505
- 영업시간 : 8:00 –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