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새문안교회 근처에는 “내일신문”이 있는 건물이 있다. 같은 건물의 1층에는 ”카페 게더(Cafe Gather)”라는 이름의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다.
카페 게더는 원래는 부산에 있는 카페이다. 부산 동래점, 부산교대역 앞에서 찾을 수 있는데, 서울에서는 광화문에서도 찾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페 게더”
카페 게더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카페이다. 저렴하게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붐비는 느낌의 카페도 아니다. 물론, 점심 식사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순간적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몰려와서 시끌벅적해지는 시간대가 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유가 느껴지는 카페이다.
카페 공간 배치도, 좌석 배치도 좁게 배치하고 있지 않고, 여유있게 배치를 해두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 시간에는 햋볕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커다란 테이블과 독특한 조형물이 인상적인 카페“
카페로 들어가면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는 길고 커다란 테이블이 눈길을 끈다. 마치 공유오피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공간으로,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아보이고, 일을 하기에도 좋아보이는 느낌이다.
그 뒤로는 독특한 조형물이 인테리어를 장식하고 있는데, 좌석을 몇개 더 놓을 수 있는 장소에, 조형물을 배치하고 있어, 더욱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한다.
유리창 앞쪽으로 야외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커피 한 잔을 들고, 밖으로 나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날은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차마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터키식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장소”
또한, 카페 게더에서는 터키에서 맛볼 수 있는 터키식 커피 추출방식으로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최초의 커피 추출방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막의 뜨거운 모래 위해서 가열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을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
카페 입구 근처에서는 회의실이 있기도 하다.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중요한 미팅을 해야 하는 순간에 사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 장소는 물론, 예약제로 운영이 되며, 비용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30분당 이용 비용은 5,000원이다. 한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드는 카페로, 중요한 미팅을 진행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서울 광화문 카페게더“
-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 1층
- 전화번호 : 070-7543-3520
- 영업시간 : (월-금) 7:00 – 21:00 (토-일) 11: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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