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이름은 서울대공원이지만, 실제 행정구역상으로는 과천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원, 식물원, 현대미술관, 서울랜드 등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동물원, 식물원, 미술관, 놀이공원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서울대공원에 가는 길은 간단하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서 “대공원”역에 내려서 2번 출구 방향으로 나오면 서울대공원으로 갈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1909년 현재의 창경궁 자리에서 창경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된 것이 시초였다. 1945년 이후에도 존속해 있다가 1983년 창경궁 복원공사에 따라 1984년 현재의 과천으로 이전하여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개장하게 되었다.
2009년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개장한 이후,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동물원으로 명명했다.
“상당한 규모의 서울동물원”
서울동물원은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종도 많다. 참고로, 2019년 9월 7일 국내 최초이면서 아시아권의 동물원으로서는 최초로 서울동물원이 AZA(우수 동물원 인증)에 성공했다.
“입장료”
개인 압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5,000원이다. 청소년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상당히 큰 규모의 동물원”
동물원은 상당히 큰 규모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 바퀴 다 돌아보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다. 그래서, 동물원을 방문할 때에는 많이 걸을 것을 각오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동물원을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을 잘 방문해보지 않았다. 사실, 이제는 세계적인 추세가 동물원을 운영하기보다는 동물들을 자연 속에서 관람할 수 있는 ”사파리“와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기에 동물원은 어쩌면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시대가 지나면, 동물원이 사라지고, 자연 속의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사파리 형태의 프로그램만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과천에서 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동물원을 찾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동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 주소 : 경기 과천시 막계동 623
- 전화번호 : 02-500-7335
- 영업시간 : (11-2월) 9:00 – 17:00 (5-8월) 9:00 – 19:00 (3-4월) 9:00 – 18:00 (9-10월) 9:00 – 18:00
- 홈페이지 : https://grandpark.seoul.go.kr/main/k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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