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유산으로는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이 있다.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중기의 목조 건물로, 단일 주거 건축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검은 대나무,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 것으로 계기로 붙었다고 한다. 검은 대나무를 “까마귀 오(烏)” 자를 써서 오죽(烏竹)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집,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
이 곳은 특히,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와 관련이 있는 곳이며 현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곳이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친정집이 있던 곳으로,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은 현재에도 계속해서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지폐 도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사임당은 50,000원 권에서 찾을 수 있고, 율곡 이이는 5,000원 권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최초이면서 유일하게 모자가 동시에 지폐의 도안으로 등극한 사례이기도 하다.
“오죽헌의 주요 시설물”
오죽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요 시설물로는 아래와 같은 건물이 있다.
- 오죽헌
- 문성사
- 사랑채 & 안채
- 어제각
- 율곡기념관
오죽헌은 옛 건물에 잘 꾸며진 정원으로 이루어진 형태의 공간이다. 덕분에 오죽헌에서는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입구와 그 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원은 편안하고 한적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 쪽에 마련된 율곡기념관에서는 율곡 이이 선생님과 신사임당에 관련된 전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곳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방문에는 입장료가 드는데, 개인 어른을 기준으로 3,0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오죽헌”
오죽헌은 아주 오래전에 수학여행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나기도 하는 곳이다. 고등학생 시절 수학여행으로 강릉과 설악산을 방문했던 기억이 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워낙에 오래된 추억이라 이 곳을 방문했던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또, 나름 어린시절이었기에 수학여행을 가긴 하지만, 정확히 어디로 가는지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단체로 이동했었으니, 아마도 더욱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때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이렇게 돌아보니 더욱더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오죽헌은 강릉을 대표하는 역사 유적 중의 한 곳으로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
- 주소 :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우)25465
- 전화번호 : 033-660-3301
- 운영시간 : 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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